지난 포스팅에서 김상규 토질역학과 이춘석 토질 및 기초 기술사 교재를 바탕으로 과목을 정했다고 했는데요. 먼저 두 책에서 사용한 과목 분류를 비교해 보고 제 분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과목명이라고 적긴 했지만. 제가 보던 영상들이 대부분 사법고시 합격자들 영상이라 과목이라 표현해서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챕터가 맞을 거 같은데. 그래도 과목이라고 말해야 느낌이 와닿아서 이렇게 씁니다.) 김상규 토질역학(2009년 2판) 기준 김상규 토질역학은 다음과 같이 15개 과목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흙의 생성과 흙에 관련되는 공학적 문제 흙의 기본적 성질 흙의 분류 점토광물과 흙의 구조 지반 내의 응력 유효응력의 개념, 모관현상 및 흙의 동결 흙 속으로의 물의 흐름 흙의 압축과 압밀이론 흙의 전..
토질 기술사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얼마전 발표된 일정을 보니까 제 머릿속에 있던 일정보다 한달씩 당겨져 있더군요. 놀라워라. 게다가 토요일에 시험을 본다니. 놀란가슴을 뒤로하고 기출문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시작한지는 꽤 됐는데. 엑셀로 하면서 이것저것 분석을 하니까 더 재미있어서 엑셀만 만지고 있습니다. 한번 해보시면 재미도 있고 엑셀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첫번째 - 기출문제 정리 Q-net에 가서 보면 각 기술사 기출문제가 공개돼 있습니다. 이곳에는 65회부터 공개돼 있습니다. 65회 시험도 2001년 시험이니까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65회부터 정리를 해도 20년치나 되니까. 꼭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째저째 해서 이 자료들을 엑셀로 정리했습니다.(아래 그림 참조) 시험 시행..
어제 갤럭시 버즈 프로 때문에 서비스센터와 챗봇으로 한바탕 하고 나서 오늘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갔습니다. 이쪽에 볼일이 있어서 온 김에 방문했습니다. 전 9시5분쯤 도착했는데 이상하게 문 앞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봤습니다. 문을 안 열었습니다. 분명 앞에는 토요일에는 9시에 연다고 돼 있는데 말이죠. 9시 15분 정도까지 기다리다가 볼 일 보러 나오고 말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여기저기 심각하네요. 전자는 제품을 이상하게 만들고 서비스센터 고객센터는 갑질이고 센터 지점은 열 시간이 돼도 안 열고. 뭔가 나사가 열 몇개씩은 빠져있는 듯.
잘 몰랐는데 갤럭시버즈프로 외이도염 관련해서 환불을 해준다는 블로그 글을 봤습니다. 문의를 하는 사람한테는 환불을 해주고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안 해주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챗봇으로 문의를 했지만 센터 방문해서 서류 안내를 받으라고 합니다. 즉 자신들이 제품을 거지같이 만들었다는 건 말하기 싫고 소비자들의 시간은 소중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서류도 안 가르쳐주고 센터까지 와서 확인하라는 말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다니. 삼성전자는 제품도 이상하게 만들어서 사람 귀 다 망가지게 해 놓구선 소비자들한테 제대로 공지도 안했는데요. 제가 블로그 보고 알아서 문의했더니 저런식으로 대답합니다. 소비자들의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는 삼성전자..
지난주 얀센 백신을 맞았습니다. 회사 동료 한 명도 같은 날 맞았고요. 어제도 한 명이 맞았습니다. 저까지 포함 세 명이 겪은 부작용 증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병원에 가면 안내문 주고 설명을 잘해 줍니다. 안내문에 써 있는 부작용은 발열, 두통, 몸살 등입니다. 독감 증세와 같습니다. 코로나가 독감의 일종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겪은 부작용 회사 동료 두 명에 비하면 제가 겪은 부작용은 너무 미미합니다. 주사 맞은 날, 3시간쯤 지나니까 너무 졸리고 피곤하더라고요. 집에서 재택근무하다가 졸다가. 그래서 그냥 자 버렸습니다. 2시간 정도 자고 나니까 졸음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주사 맞은 위치가 조금 아팠던거. 이 두 가지 빼면 전 어떤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회사 동료 두 명이 겪은..
요즘 같은 콘텐츠의 세상에서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안 들었습니다. 좋은 콘텐츠가 무엇인가에 대해 조사하고 생각한 제 의견을 남깁니다. 좋은 콘텐츠란 무엇일까. 좋은 콘텐츠라는 의미가 매우 모호합니다. 그래서 책도 읽고 검색도 하면서 찾아 보고 있습니다. 많은 정의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좋은 콘텐츠의 조건으로 뽑는 게 바로 '행동유발'이었습니다. 신태순 님의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라는 책을 잘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콘텐츠는 다른 사람에게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 의도가 사람이 내 가게를 방문하게 하는 건데 내가 뿌린 전단지를 보고 가게에 손님이 늘어난다면 제대로 콘텐츠를 만든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
기술사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공부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전에 제가 토목시공기술사 공부할 때 썼던 방법과 최근 토질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공부방법과 비교해 보세요. 10년 전 토목시공기술사 공부했던 방법 10년 전에는 기술사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서울역 근처에 있던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이때 기술사 시험공부 방법도 배웠지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도 배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배웠던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합니다. 문제 유형별 공통 대제목을 만들어 놓습니다. 어떤 문제건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놓습니다. 시험시간의 80%만 가지고 쓰는 연습을 합니..
얀센 백신 맞고 접종 완료. 아직 백신 접종 안 받으셨다면 얀센 백신 맞고 끝내 보세요.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예약 기간 중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두 번 맞아야 하고 맞고 또 회사도 가야 하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이면 되는데. 이전에 잔여백신 신청 안 된 게 참 야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저께 출근했는데 회사 동료가 말해줍니다. 보건소 공지에 얀센 백신 신청 공고가 있다고. 자신은 신청했다고. 부랴부랴 노원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습니다.(제가 노원구 사니까.) 얀센 백신 접종 신청 경과 대문에 떡하니 공지가 떠 있습니다. 저 공지 클릭하고 들어갔습니다. 공지 등록일이 8월 25일입니다. 지난주에 올라왔는데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8월 30일부터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