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얀센 백신 부작용이 없지?

지난주 얀센 백신을 맞았습니다.

회사 동료 한 명도 같은 날 맞았고요.

어제도 한 명이 맞았습니다.

저까지 포함 세 명이 겪은 부작용 증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병원에 가면 안내문 주고 설명을 잘해 줍니다.

안내문에 써 있는 부작용은 발열, 두통, 몸살 등입니다.

독감 증세와 같습니다.

코로나가 독감의 일종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겪은 부작용

회사 동료 두 명에 비하면 제가 겪은 부작용은 너무 미미합니다.

주사 맞은 날, 3시간쯤 지나니까 너무 졸리고 피곤하더라고요.

집에서 재택근무하다가 졸다가. 그래서 그냥 자 버렸습니다.

2시간 정도 자고 나니까 졸음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주사 맞은 위치가 조금 아팠던거.

이 두 가지 빼면 전 어떤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회사 동료 두 명이 겪은 부작용

이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열이 났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을 출근한 다음날에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맞은 직원은 오늘 아침에 출근했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오한, 발열 증상입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하고요.

너무 힘들어 보여서 빨리 퇴근하고 병원에 가 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하니 병원에 가서 링거 맞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 출근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고생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부작용은 케바케

다른 회사에 있는 지인도 지난주에 얀센 백신을 맞았는데요.

저처럼 별 증상이 없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증상이 없어서 항체가 안 생긴 건 아닌가 하는 불안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고생 않고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백신이든 맞는 분들은 타이레놀 같은 약 미리 준비해 두시고 체온계 준비해 놓으세요.

그리고 여차하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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