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완료. 얀센 백신 신청 방법

얀센 백신 맞고 접종 완료.

아직 백신 접종 안 받으셨다면 얀센 백신 맞고 끝내 보세요.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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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예약 기간 중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두 번 맞아야 하고 맞고 또 회사도 가야 하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이면 되는데. 이전에 잔여백신 신청 안 된 게 참 야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저께 출근했는데 회사 동료가 말해줍니다.

보건소 공지에 얀센 백신 신청 공고가 있다고. 자신은 신청했다고.

부랴부랴 노원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습니다.(제가 노원구 사니까.)

 

얀센 백신 접종 신청 경과

얀센 백신 접종 희망자 공지

대문에 떡하니 공지가 떠 있습니다.

저 공지 클릭하고 들어갔습니다.

공지 등록일이 8월 25일입니다.

지난주에 올라왔는데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8월 30일부터 접종이라고 합니다. 제가 전화한 날짜는 9월 1일.

늦지는 않았나 매우 떨렸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 안내 공지 상세 내용

전화를 했습니다.

노원구민인지 확인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묻습니다.

답을 해주니 담당공무원이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전화는 9월 1일 오후 5시 24분에 왔습니다.

병원 안내받고 예약시간도 받았습니다.

기존에 화이자 백신 신청한 건 자기들이 취소한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 접종 당일

예약 시간이 오후 1시여서 오전에는 집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1시에 맞춰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얀센 백신 맞으러 왔다고 안내데스크에 이야기했습니다.

백신 접종자 명단 확인하고 잠시 앉아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처치실에서 백신에 대해 안내와 부작용 가능성,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 병원에 꼭 가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10분 정도 앉아 있다가 간호사께 얘기하라더군요.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끝나니까 접종 완료서와 배지를 받았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 했다는 뱃지

배지 받으니까 초등학생이라도 된 것처럼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카카오톡 QR 인증하는데 들어가서 백신 접종 여부 버튼을 눌렀습니다.

간단한 인증 후에 아래와 같이 정보가 업데이트된 걸 확인했습니다.

카카오톡 백신 접종 정보 업데이트

부작용은?

저는 접종 위치에 뻐근함도 없고 열도 안 났습니다.

그래서 해열제도 먹지 않았고요.

그런데 주사 맞고 3시간쯤 지나니까 너무 졸리더라고요.

이것도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인 거 같은데요.

병원에서 준 안내문에는 졸림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부작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얀센 백신은 이런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신 두 번 맞으러 가는 게 번거로워서 한 번에 끝내고 싶은 분, 또는 추석 전에 접종 완료하고 싶은 분.

이런 분들은 바로 보건소 홈페이지 가서 전화번호 확인하시고 바로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백신과 차이점이나 체질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자세한 건 가까운 병원, 보건소에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