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GOS 이슈. 터질 게 터졌다.
- 뉴스와 이슈
- 2022. 3. 7.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22를 출시했습니다.
노트 시리즈를 좋아하던 저에게는 갤럭시 S22 울트라에 눈이 갔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사진 않았습니다.
삼성폰은 6개월은 지나고 사야 한다고 여기고 있거든요. 노트 7 사례를 볼 때 그렇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GOS이슈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 GOS 이슈의 문제점
생각 없이 보면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기기 안전을 위해 게임 돌릴 때는 기능 제한을 뒀다.
고객의 안잔얼 생각하는 기업이네요.
과연 그럴까요?
삼성은 갤럭시 노트 7에 고통스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폭발했었죠. 그때 언론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항공사에서는 갤럭시 노트7 소지자는 비행기를 못 타게 했습니다. 안전상 이유로 말이죠.
정말 쪽팔리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S시리즈 성능에 제한을 뒀을 걸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번에 잇섭을 비롯한 유명 테크 유튜버들이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대응은 어땠는지 아시나요?
마치 별거 아닌 일로 난리 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은혜라도 베푸는 양 공지를 내 보냈습니다.
이런 반응에 난리쳐도 끄떡없던 삼성전자.
그런데 해외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긱벤치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모두 내려버렸습니다.
성능 제한을 둔 제품을 비교대상으로 둘 수 없는 거죠.
국내 소비자가 말할 때는 쿨하게 씹더니 해외에서 난리 나니까 이제야 대응을 합니다.
역시 1등기업 삼성전자.
저에게는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를 쓰다가 외이도염에 걸렸습니다.
환불은 받았는데요.
삼성전자는 환불에 대한 어떤 공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알음알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만 환불을 해줬습니다.
더군다나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공지하지도 않습니다.
서비스센터를 찾아온 사람에게만 알려줬죠.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고자세로 나오는 거지요.
그러면서도 해외에서 문제가 생겨야 대응을 해줍니다.
갤럭시버즈프로 환불 관련 서류를 알려주지 않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할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제가 볼 때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면 리콜입니다.
국내 사람들이야 이런 문제 터져도 쓸 사람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해외는 다릅니다.
한번 비윤리적인 기업으로 찍히면 답 없습니다.
이미 소비자 모르게 성능 제한시킨 게 걸렸습니다.
긱벤치에서 내려갈 정도니까요.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은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보상을 해야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제 삼성은 스마트폰에서 손 떼야합니다.
원가절감을 이유로 불안정한 폰을 만드는 기업 이미지로 박혔습니다.
비윤리적이고 기술적으로도 딸리는 기업이죠.
제 생각이 옳았습니다.
전 갤럭시 노트 7 사건 이후로 삼성전자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비윤리적인 기업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후로 1세대에서 2세대 전 스마트폰을 구입합니다.
지금 갤럭시 S10을 사용하는데요. 갤럭시 S21 나올 때 샀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이번 사건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위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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