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받는 소득기준은 몇 년도야?

 

9월 6일 오늘부터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소득을 기준으로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제가 연봉이 높았거든요. 그래서 지급받을 수 있는지 소득기준연도를 알아봤습니다.

국민지원금 소득기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은 누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힘들어진 국민에게 주는 지원금입니다.

기준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가 국민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액보다 낮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 표현이 기준 중위소득 180%라고 돼 있는데요.

결국 하위 80%는 모두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맞벌이라면 2인 가족일 때 연소득 8,605만원, 3인 가족이면 1억 532만 원, 4인 가족이면 1억 2436만 원, 5인 가족이면 1억 4317만 원 밑이면 됩니다.

외벌이라면 조금 더 낮아지네요. 연소득 기준이 2인 가족 6,671만 원, 3인 가족 8,605만 원, 4인 가족 1억 532만 원, 5인 가구 1억 2436만 원 밑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못 받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요.

저 기준을 보니까 무조건 받는 기준이었군요. 

 

그런데 의료보험료 기준 만족을 해도 못 받는 사람도 있다?

예외가 있습니다.

연소득이 위에서 말씀드린 금액보다 낮아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재산세 때문인데요.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종합소득 신고한 금융소득 합계가 2천만 원을 넘으면 국민지원금을 못 받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재산세 과세표준 9억 원은 공시가격 기준 15억 원 상당(시가 20∼22억 원)
• 금융소득 2천만 원은 예금을 기준으로 13억 원 보유한 경우(금리를 연 1.5%로 가정)

 

국민지원금 신청방법은?

오늘부터 카드사, 은행, 건강보험공단 등 홈페이지, 앱을 실행시키면 안내 창이 나옵니다.

그 창을 통해서 개인 인증하면 대상 여부 알 수 있고 바로 신청 가능합니다.

전 신한카드를 주로 써서 신한카드 앱을 실행했는데요.

바로 조회하고 국민지원금 신청을 했습니다.

성인은 각자 신청해야 합니다.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같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것과 아이들 것을 신청했고요.

아내는 아내가 직접 본인 신용카드 회사에 들어가서 신청을 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시려는 분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받으시려는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어떻게 나눠주나?

전 신한카드 신용카드로 신청했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지원금에서 차감이 됩니다.

그런데 제 지인 중에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신청하신 분도 있네요.

국민지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자 사용하기 쉬운 것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