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이 완화됐네요. 이제 카페에서 커피 마실 수 있다

어제(2021년 1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면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요약해서 알려드릴게요.

거리두기는 유지돼요.(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는 이번 달 말(1월 31일)까지 유지돼요.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에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합니다.
환자 감소 추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거리두기를 완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돼요

전국 5명 이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됩니다.

당분간 계속 5명 이상 모일 수 없어요.
그래서 식당에서도 같이 먹을 수 없네요.
같이 밥 못 먹어서 많이 아쉽죠? 하지만 우리 좀 더 참아봐요.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에 올 수 있는 사람 수도 제한돼요.

요즘 경조사 문자를 받아도 오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조치는 계속됩니다.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 모일 수 없고요,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이상 모일 수 없어요.
아쉽지만 조금만 참아봐요.

 

 

유흥 시설은 계속 모일 수 없어요.

처음 알았는데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홀덤팝영업이 계속 금지된다고 해요.
홀덤팝이라는 게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지인들과 유흥시설에 가기보다는 가까운 식당에서 가볍게 밥 먹는 게 어떠라요?

카페, 헬스장 등 조치가 완화돼요.

카페에서 밤 9시까지 이제 마실 수 있게 됐어요.
솔직히 식당에서는 먹을 수 있는데 카페에서는 커피 한잔 마실 수 없다는 게 좀 이해는 안 됐어요.
지금이라도 완화됐으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헬스장도 열 수 있게 됐네요.
8m2당 1명씩 입장 가능하고 밤 9시까지만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에서 봤던 BJ치즈볼, 이분 헬스장 정리했다고 봤는데요.
이런 조치가 좀 늦게 나온 건 아닌가 여겨지네요.
학원8m2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그래서 학원을 열 수 있게 됐는데요.
이렇게 조치가 완화되더라도 다음 사항은 꼭 지켜줘야 해요.

  • 상시 마스크 착용
  •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 음식 섭취 금지
  • 출입자 명단 관리
  • 환기, 소독

교회 예배는 20%만 가능해요.

교회 예배좌석을 기준으로 20%만 가능해요.
그런데 카페, 헬스장, 학원은 면적당 인원으로 제한하는데 교회 예배는 면적당 인원으로 제한하지 않네요.
시설마다 제한하는 기준이 달라서 많이 헷갈리네요.

설 명절 대책도 나왔어요.

철도 승차권창가 쪽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속도로 통행료유료로 전환됩니다.
연안 여객선 승선 인원정원의 50%만 탈 수 있다고 해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매장 내에서는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해요.

어서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뭔가 방역대책이 발표는 되는데 기준이 시설마다 달라서 너무 헷갈립니다.
식당은 5명 제한이고, 카페는 제한은 없고, 헬스장과 학원은 8m2당 1명이고, 교회는 좌석 기준이고.
면적 기준으로 제한하려면 모두 면적 기준으로 하던가 좌석 기준으로 하려면 좌석 기준으로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저런 면적 기준, 인원 기준을 어떤 근거로 만들었을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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