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WF-1000XM4 사용 소감

작년에 갤럭시 버즈 프로를 쓰다가 환불했습니다. 귀속이 완전 망가졌거든요.

(이유를 삼성은 아직도 공식적으로 얘기안하고 있지만.)

관련 포스팅 : 갤럭시버즈프로 환불 관련 서류를 알려주지 않는 삼성전자

 

그리고 환불받은 돈으로 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거의 1년 정도 사용한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WF-1000XM4

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샀던 이유

저는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출장 가는 비행기 소음을 그냥 들으며 다녔습니다.

그런데 BOSE에서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내놨다는 걸 알았고 구입해서 썼습니다.

이 제품은 아저씨 디자인이라고 하는 넥밴드 형식 이어폰입니다.

디자인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귀에만 끼우는 제품을 찾다가 갤럭시 버즈 프로를 거쳐 소니 제품을 샀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리뷰를 봤는데 소니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회사는 이제 없어 보였습니다.

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장점, 단점

장점

소니 이어폰을 쓰면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인 너무 멋집니다.

검은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진 이어폰을 귀에 끼우면 너무 멋집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훌륭합니다.

삼성 것 애플 것 다 써 봤는데요.

그나마 가장 낫습니다.

 

 

단점

위와 같은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너무 큽니다.

저와 같이 귀가 작은 사람이 끼면 프랑켄슈타인 같아집니다.

2대 이상의 스마트 기기에 연결이 안 됩니다.

이전에 썼던 BOSE 이어폰은 됐는데.

소니는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겨서인지 안 되더군요.

가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늦게 켜집니다.

걸어 다닐 때는 주변 소음이 잘 들립니다. 그리고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타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이 실행됩니다.

그런데 가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늦게 켜지곤 합니다.(한번은 지하철 4개 정거장 갈 때까지 안 켜져서 수동으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켰습니다.)

 

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사용 소감

거의 1년 정도 WF-1000XM4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만족합니다.

헤드폰이 아닌 다음에야 이 이상 좋은 제품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운 여름입니다.

헤드폰을 쓸 수 없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은 한 번 맛보면 절대 놓을 수 없는 기능입니다.

만약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거나 해외출장 다니는 일이 많은 분들이라면 아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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