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 성공법칙 읽으면서 또 다른 책을 사다

간다 마사노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케팅 관련 서적을 옛날부터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최근 몇 년 동안 유명해지면서 절판됐던 책들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중에 비상식적 성공법칙을 읽었습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

간다 마사노리 책은 여러 권 나와있습니다.

그중에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가장 최근에 다시 나온 책입니다.

여기서 비상식적이라고 말하는 게 인상적입니다.

기존 성공학책에서 말하는 방법을 상식적이라고 보고 자가 자신이 이야기하는 건 비상식적이라는 말입니다.

책 내용을 보면 왜 비상식적인지 이해가 됩니다.

 

책은 1습관부터 8 습관까지 적혀있습니다.

습관을 몸에 익히면 지금 버는 돈보다 많이 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중에서 1습관이 인상적입니다.

하기 싫은 읽을 먼저 적으라고 합니다.

이 말부터가 비상식적입니다.

미국, 영국 쪽 성공학 책에서는 자신의 비전을 찾고 세상에 도움 되는 일을 찾아서 하면 큰돈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간다 마사노리는 이 말에 반대합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하던 게 실제로는 하기 싫은 일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예전에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했지만 일 때문에 찾아가서 아쉬운 소리 하는 건 아주 싫어합니다.

즉 제가 돈 벌고 싶은 방식은 사람과 접촉을 하지 않으면서 버는겁니다.

이런 면에서 블로그는 최고의 방법이네요.

근데 애드센스 수익이 적어서 문제.

 

간다 마사노리는 책 전체에서 쓰는 걸 강조합니다.

하기 싫은 일도 쓰고, 하고 싶은 일도 쓰고, 미래의 모습도 쓰고. 

모두 쓰라고 합니다.

이 말인즉슨 종이에 쓰면 이루어진다는 말로도 이해됩니다.

관련된 책이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아래 책을 찾았습니다.

책 표지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이 책은 제목과 개요만 보고 샀습니다.

어젯밤에 도착해서 머리말 부분만 읽었습니다.

제가 기대한 대로 이루고 싶은 일이 있으면 종이에 적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미국 작가답게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각종 사례가 적혀있습니다.

 

성공학 관련 많인 인터넷 글을 보면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하버드 졸업생 중에서 종이에 목표를 적은 3%가 아주 큰 성공을 했다.

정말 근거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종이 위에 뭔가 자신의 목표를 쓴다는 건 자신의 잠재의식에 넣을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글을 쓴다는 행동 자체가 촉각, 시각, 청각을 이용하는 방법이니까요.

얼마 전부터 수첩을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 수첩에 제가 생각하는 바, 이루고 싶은 목표를 쓰고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적어나가고 행동하다 보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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