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생각

작년 친구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고민은 회사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입니다.

좋은 사업거리가 생기긴 했는데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여집니다.


이런 때에 올림픽이 개막됐습니다.

낮에는 당연히 올림픽을 못 봅니다.

저녁 때에도 되도록 안 봅니다.

대신 기술사 책을 보거나 파이썬 공부를 합니다.

저녁 시간이 아니면 할 수 없으니까요.

뉴스를 보니 쇼트트랙 때문에 난리네요.

http://bltly.link/pwcADMP

 

'눈이 있으면 보라' 잡아 당긴건 중국, 페널티는 헝가리… 금메달 떳떳한가

류사오린 산도르(왼쪽)·런쯔웨이(오른쪽).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정말 황당하다. 잡아당긴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 고꾸라진 선수는 실격을 받는다. 세상이 요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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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타깝기도 합니다.

귀중한 시간인데. 올림픽을 보는 데 시간을 쓴다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스스로가 불안이 많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선수들은 연금을 받고 군면제를 받습니다.

방송국은 광고비를 벌죠.

그런데 올림픽을 보는 사람에게는 기쁨, 분노와 같은 감정이 남습니다.

그 시간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남는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림픽문양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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