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티백 탄산수 냉침, 사이다 냉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앤디입니다.

 

트위터 홍차봇에서는 홍차 사이다 냉침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콜라 냉침은 콜라향이 강해서 잘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향이 약한 탄산수와 사이다를 가지고 만들어 봤습니다.

트위터에서는 과일이 들어가 있는 홍차를 이용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갖고 있는 홍차는 일반 홍차 뿐입니다.

그래서 탄산수는 라임향이 들어가 있는 걸 사왔습니다.

냉침용 탄산수와 사이다


일단 탄산수와 사이다 뚜껑을 따고 한모금씩 마신 후 홍차 티백을 넣었습니다.

홍차를 넣고 거꾸로 뒤집어서 냉장고에 넣어 놨습니다. 그리고 약 12시간 정도 지난 다음날 아침에 마셨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티백을 이용해서 홍차 냉침을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뚜껑을 꽉 닫는다고 닫는데 티백에 붙은 실 때문에 꽉 닫히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봤더니 티백에 있는 실이 홍차색으로 물들어 있더군요. 조금씩  새 나오나 봅니다.

냉장고 들억가기 전 홍차 냉침


아침에 냉장고에서 홍차 탄산수 냉침과 사이다 냉침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아내의 낮은 신음 소리...사이다 냉침이 좀 새서 냉장고 한쪽에 흘러 있었습니다.

(등골이 싸늘했습니다.)

페트병 뚜껑에 묻어있는 홍차를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을 닦았습니다.

다시 넣어도 거꾸로 놔둘 수 없게 됐습니다.(눈치보여서..)

그래서 급하게 컵에 따라 마셔봤습니다.

탄산수 냉침은 탄산수 자체 라임향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홍차와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완전 내 스타일)

사이다 냉침은 탄산수 냉침과 비슷하면서도 단맛이 났습니다.

단맛나는 홍차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티백을 다 마시면 잎 차를 사서 냉침으로 마셔봐야 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홍차 냉침

 

트위터에서 본 홍차 콜라 냉침을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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