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군고구마
- 여행, 음식
- 2020. 1. 26.
2018년 가을쯤 에어프라이어를 샀다.
Qoo10을 통해서 샀다. 그 이후로 주로 돈까쓰를 먹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는 돈까쓰를 다시 프라이팬에서 튀기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해도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돈까쓰는 맛이 없었다.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결국 치킨너겟 굽는 정도로밖에 활용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호빵을 에어프라이어로 쪄 먹었다는 내용을 우연히 봤다.
에어프라이어로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진다는 말에 시도해봤다.
그리고 결과는 겉바속촉 그 자체. 맛있었다.
그리고 설 연휴 전 아내가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다.
오래전 길거리에서 팔던 그 군고구마 맛이 났다. 껍질도 잘 까지고 좋았다.
고구마맛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러다가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 한입 사이즈로 구워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해줬다.
한입 크기로 만들고 180도로 30분을 돌렸다.
그리고 끝난 줄 알았는데 10분을 더 돌렸다고 한다.
겉모습은 별로였다. 그런데 반을 갈라보니 촉촉하고 맛있는 고구마가 나왔다.
왔다 갔다 하면서 하나씩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었다.
몇 개 음식을 만들게 되면 또 공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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