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의 미래에 대해. 노스랜드파워, LS전선, SK에코플랜트(SK건설)

우리나라는 석탄발전은 없애려고 하고 있고, 기저발전을 이루는 원자력까지 날려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빈 공급을 채워야 하는데요. 그 빈틈을 채울 수 있는 건 태양광발전 같은 것들이죠.

유럽이나 우리나라도 점차 내연기관 차를 없애고 전기차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기수요는 계속 늘어날 거고요.

대체에너지에 대해 이리저리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노스랜드파워코리아

전 주로 신문만 보니까. 기사 검색 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기업이 있습니다.

노스랜드파워코리아입니다.

캐나다 기반의 회사인데 전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관련 뉴스가 작년에 떴습니다.

LS전선과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MOU라는 게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사업이 점점 커지게 되면 두 회사에는 좋은 일이겠죠.

LS전선, 노스랜드파워 MOU체결

그런데 기사 내용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노스랜드파워는 현재 네덜란드 제미니해상풍력과 독일 노드씨원해상풍력, 도이치부흐트해상풍력 등 유럽에서만 총 1.2GW에 달하는 3개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착공 예정인 폴란드 발틱파워 해상풍력이 준공되면 총 2.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확보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1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304MW 규모 다도1해상풍력의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 일렉트릭파워(http://www.epj.co.kr)

노스랜드파워는 이미 발전사업허가를 받아서 풍력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그래서 또 검색을 하는 중에 또 다른 회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삼광엠엔티

노스랜드파워는 삼강엠엔티와 작년에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습니다.

노스랜드파워가 이미 한국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네요.

전혀 몰랐습니다.

노스랜드파워, 삼강엠엔티 MOU 체결 기사

삼강엠엔티는 조선사업, 강관사업, 해양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과 무슨 관련이 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상풍력발전을 하려면 기초를 세워야 하는데 이 기초를 만들면서 신사업으로 적극 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 대만 해상풍력 기초 수주를 했군요.

삼강엠엔티 홈페이지 메뉴

SK에코플랜트

이 와중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가 왜 연관됐을까요?

SK에코플랜트가 작년 11월에 삼강엠엔티를 인수했습니다.

삼강엠엔티가 해상풍력발전 하부 기초 생산에 막강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현재까지 흐름으로 보면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개발은 노스랜드파워가 기획력, 자금력에서 앞서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시공은 SK에코플랜트(하부구조는 삼강엠엔티), 전선 및 변전소 등은 LS전선으로 구도가 짜인 걸로 보입니다.

노스랜드파워는 현재 우리나라 남해 쪽에서 기가급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자사업으로 진행될 테니 저들 회사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게 되면 주가도 많이 상승할 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