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 받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앤디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이 시점에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실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남깁니다.

 

1. 종합건진센터 위치

위치는 시청역 8번출구로 나와서 죽 내려가면 있습니다. 삼성본관빌딩 앞에 간판이 있습니다.

 

삼성본관 앞 종합건진센터 입간판

 

2. 등록

시국이 시국인지라.

입구에서 전에는 없던 체크를 했습니다. 중국 등 다녀왔는지, 열은 있는지.

그리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 왼편에 있는 기기에 예약번호(또는 생년월일+이름 초성)을 입력하면 얘약대기가 됩니다. 부를 때까지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이름을 부르면 부스 번호를 확인하고 앉습니다. 개인정보관련 내용 설명듣고 전자문서 화면에 체크합니다.

그리고 사물함 열쇠받고 탈의실로 입장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폐활량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말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영 가능성 때문이겠지요.

이런 세심한 안내와 설명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이름 부를 때까지 대기

3. 건진복으로 갈아입기

탈의실로 들어가서 사물함키에 적혀있는 숫자가 젹혀있는 사물함을 찾아갑니다.

사물함 손잡이에 키를 태그하면 뾰로롱 소리와 함께 열립니다.

안에는 상의, 하의, 양말, 슬리퍼가 있습니다. 탈의실내에는 방송이 나옵니다. 팬티 이외의 모든 속옷을 벗고 옷을 입으라고 합니다.

사물함과 사물함에 준비되어 있는 옷

사물함 문에 유의사항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팬티만 입고 건진복으로 갈아 입고 장신구는 모두 빼고 안경은 착용

푸른색 계열 건진복이어서 그런지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주의사항, 옷 갈아입은 모습

4. 검진받기

(여기서부터는 사진이 없습니다.)

들어가면 간호사께서 이름과 사물함키 번호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모든 검진 과정에서 이름과 사물함키를 확인합니다.(때때로 생년월일도 확인합니다.)

하나의 검진이 끝나면 몇 번 검사실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고객이 많이 기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대기석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만화 볼 틈이 많지 않았습니다. 

모든 검사를 마치면 탈의실로 돌아와서 옷 갈아입고 끝.

이제 죽 먹으러 가면 됩니다.

 

5. 죽 먹자

건강검진 등록할 때 주는 종이를 잘 보면 식사이용권이 붙어 있습니다. 이 종이를 가지고 식당에 가면 됩니다.

식당은 건진센터를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걸어가면 식객가라는 일종의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줍니다.

8천원 짜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전 제일 좋아하는 참치야채죽을 시켰습니다. 

검진 후 죽먹으러 가는 길

오징어 젓갈, 메추리알, 깍뚜기, 동치미국물 이렇게 나왔습니다.

수면내시경을 하고난 후라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먹었습니다.

죽 메뉴판, 참치야채죽

6. 결론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가 시청역에서 가까워서 저에게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검진도 빨리 끝나고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건강검진결과를 병원에서 저장해둡니다.

그래서 시간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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