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트렌드로 본 송가인 인기지역은 어디일까?

데이터로 송가인의 인기가 어디가 제일 많은지 알 수 있을까요?
100%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검색량=인기"가 아닐까 가정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는 지역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지 않네요.
그래서 구글트렌드로 지역별 검색량 데이터를 찾아봤습니다.

시간에 따른 송가인 검색량

아래 그림은 시간에 따른 송가인 검색량을 보여줍니다.
검색량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네요.
최고점을 100으로 봤을때 이번주는 48입니다.
겨울이어서 사람들이 외출을 많이 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행사가 취소돼서 발생한 일일까요?
원인이 무엇인지 가설을 세워보고 검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별 송가인 검색량 순위

시간별 검색량 아래에는 지역별 검색량이 있습니다.
최고 검색량 지역을 100으로 할 때 나머지 지역 검색량을 숫자로 표시하고 내림차순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전라남도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습니다. 그 뒤로 광주, 전북, 부산, 강원도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서울은 어디 있나 했더니 13위에 있습니다. 전남에서 검색량이 100일때 서울에서 검색한 양은 26입니다. 경기도는 12위, 검색량 28입니다.
서울+경기도 = 54입니다. 1위 전라남도 검색량의 반밖에 되지 않네요.
수도권에서는 송가인을 많이 검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역별 데이터 검색량 편차가 발생한다?

그런데 위 데이터 숫자를 보면 특이한 데이터 분포를 볼 수 있습니다.
검색량 숫자가 2위가 83인데 3위가 53입니다. 숫자 차이가 납니다.
다른 여성 트로트 가수도 이렇게 숫자 차이가 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장윤정, 홍진영에 대해서도 찾아봤습니다.
장윤정은 1위 지역 검색량이 100일때 2위에서 5위까지 지역별 검색량은 88에서 82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홍진영은 1위 지역 검색량이 100일때 2위에서 5위까지 지역별 검색량이 97에서 94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만 보면 장윤정, 홍진영은 2위에서 5위까지 지역별 검색량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인기 편차가 크지 않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송가인의 경우에는 1위, 2위의 검색량과 3위, 4위, 5위의 검색량 편차가 큰 이유가 뭘까요.
이것도 뭔가 가설을 세워보고 검증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설을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구글트렌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검색 데이터

구글트렌트에서는 키워드에 대한 실시간 결과를 html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페이지에 넣어놨습니다.
구글트렌드 참 대단합니다.
사이트가 첫 화면에 html 코드를 입력해서 검색량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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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도 같이 보면 재미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구글트렌드로 본 트로트, 송가인, 장윤정 검색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