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 방송 추천합니다.

전 역사를 좋아합니다.

중학교 때 "먼나라 이웃나라"를 알게 돼서 다 봤습니다.

이야기 한국사, 이야기 중국사,  이야기 일본사를 좋아라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국사, 세계사 점수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역사를 좋아하는 저에게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신) 차장님이 추천해준 방송이 있습니다.

이 방송을 알게 된 후 1회부터 몰아서 보기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마다 본방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바로 "토크멘터리 전쟁사"입니다.

1. "토크멘터리 전쟁사" 프로그램 개요

허준 씨와 윤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임용한 교수와 이세환 기자가 자신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풀어갑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동, 서양 전쟁, 고대에서 현대 전쟁까지 다룹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 대해 4회가량 인물, 무기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회인 "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해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194회 방송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다리던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로 가게 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방송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tv.dema.mil.kr/web/home/warhistory

토크멘터리 전쟁사 메인 화면

 

 

2. 토크멘터리 전쟁사 재미 포인트는 이것!

허준 씨는 게임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해서인지 흐름이 끊기지 않고 정말 잘 이끌어 가시네요.

윤지연 아나운서와 같이 남매처럼 티격 거리는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방송 시작한지 오래되다 보니 네 출연진의 합이 잘 맞습니다.

이세환 기자에게는 "샤를세환"이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약 올리는 장면도 재미있네요.

그러면서도 이세환 기자는 전쟁시 이용된 무기에 대해 전문가 지식을 알려줍니다.

총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 가서 쏴 보는 화면도 가끔 보여줍니다.

임용한 교수와 이세환 기자는 유럽, 미국 등지로 답사 가서 보고 온 이야기와 사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 가지 기억나는 에피소드에서 박물관에서 찍은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유럽 박물관에 있는 그림 속에도 많은 전쟁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림마다 있는 진지 구성, 인물들의 복장, 무기, 전쟁 발생 배경 등에 대해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는데 그림 하나에 정말 많은 정보가 있었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3.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1) 토크멘터리 전쟁사 본 방송은 국방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됩니다.

TV로 볼 수 없다면 국방TV앱을 깔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본 방송을 놓쳤다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바로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국방TV"를 검색하면 국방TV 채널이 나옵니다. 그리고 "재생목록"에 보면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재생목록을 즐겨찾기 해 놓고 못 본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방송한 내용은 주말쯤에 주로 업로드 되더군요.

토크멘터리 전쟁사 재생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MVkaEHUCNifZmtAbntsh2QWizZosBhsg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