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거리두기 완화. 수도권 2단계로 내려왔습니다.

    드디어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오랫동안 2.5단계로 유지됐었는데. 다행이네요. 영화관, 마트 등은 영업시간 제한이 풀립니다.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라는데. 시간 제한의 근거는 여전히 말하지 않는군요. 5인 이상 모임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완화내용 요약

    다음주 월요일(2월 15일)부터 완화된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입니다.

    5인 이상 모임은 계속 금지됩니다. 직계 가족은 예외라고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학원, 독서실, 영화관, PC방 영업 제한이 해제됩니다.

    수도권에 있는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미있는 내용은 유흥시설은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과연 제대로 지킬지...)

    스포츠관람은 수도권은 10%, 비수도권은 30%가 됐으니 프로야구 개막하게 되면 작년보다는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종교시설은 완화되고는 있는데 몇달동안 코로나 배포지가 교회였는데 이게 과연 괜찮을지 의문입니다.

     

    거리두기 완화 개요

     

    구상권 청구 강화

    관련 협회, 단체에서 방역수칙 준수 점검, 감시체계를 운영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방역수칙 위반업소에는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하는데요.

    제대로 시행될지는 의문입니다.

    지금도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계속 강행했습니다. 그래서 환자도 많이 생겼죠. 

    '우리 신도는 안 걸린다.', '코마개 하면 안 걸린다.', '소금물로 입가심하면 안 걸린다.' 이런 식으로 비과학적인 말을 했다는 건 각종 뉴스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2.5단계도 제대로 안 지킨 곳에서 2단계 지침을 지킬런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jtbc에서 수도권 골프장에서 만찬하는 장면도 잡았지만 공무원은 늦게 출동했습니다.

    과연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제대로 잡을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암튼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구상권 청구를 강화한다고 하니 부디 모두들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모호한 근거 그리고 지켜질지 의문

    시간제한에 대한 근거는 여전히 없네요.

    그리고 구상권 강화를 한다고는 하지만 2.5단계에서도 지키지 않은 종교단체나 대형업소들이 과연 완화된 지침을 지킬까 의문입니다.

    제발 이번엔 다들 잘 지켜서 즐거운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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