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코스피, 코스닥 주식 공매도 금지는 연장될까?

1.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 개인 혹은 단체가 주식,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가격이 내려간 후에 다시 매수해서 갚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세차익을 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공매도는 매도 증권의 결제를 위해 대차거래 등을 통해 해당 증권을 사전에 차입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공매도로 구분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차입공매도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뉴스를 살펴보면 무차입 공매도가 외국계 금융기관을 통해 빈번히 일어난 걸 알 수 있습니다.

2. 2020년 공매도 금지 원인과 경과

1) 2020년 3월 공매도 금지 원인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기관이나 외국인들은 빈번히 공매도를 했습니다.
아래 신문기사를 보면 공매도 상위 20개 종목을 언급할 정도로 지난 코로나 시국에는 개인은 계속 손해를 보면서 피가 말라가는데 기관, 외국인은 개인 돈을 빨아먹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2020년 3월 16일부터 공매도 금지가 시작됐는데 두달여를 계속 공매도를 했다는 건 정부가 뭐라고 하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거지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국가기관을 무시하는건지

"공매도 금지기간에도 8650억원 공매도...주요 종목 살펴보니"

2) 공매도 금지 경과

당초에 2020년 9월까지 공매도 금지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월에 공매도 금지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유동자금은 부동산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니 주식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금이 KOSPI 지수를 2020년 3월 19일의 1439.43 포인트를 2021년 1월 11일의 3266.23까지 올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KOSPI 지수의 상승!!!

 

3. 3월 공매도 금지는 연장될까?

3월까지 두 달 정도 남으니 공매도 금지를 푸는 거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손발이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아래 기사를 읽어보세요.
"[단독]여야 “공매도는 꼭 필요” 재개 합의하곤···선거 앞두자 "연장" 유체이탈"
작년 정무위원회에서는 공매도 금지를 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12월 국회 본회의도 통과했고요.
그런데 막상 시한이 다가오니 말 바꾸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가 있어서 인가 봅니다.
신문기사에서도 선거 후까지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자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런데 공매도 금지를 풀면 현재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개인이 빚까지 댕겨서 올린 주가가 유지가 될까요?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가는 길을 막아놨는데 이 돈은 어떻게 될까요?

선거 때까지는 공매도 금지를 시키고 그 이후에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공매도를 허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이후에 주가가 내려가면??
또 개인들만 죽어가는 시장이 될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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