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식 아주 무서웠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 주식이 많이 오르더군요.

키움 검색식으로 검색하니까 너무 많이 검색돼서 고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추세추종형으로 만든 검색식을 쓰니까 열 개 종목씩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거래량으로 골라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가는

주룩주룩 잘 내려갔습니다.
오늘 봉길이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봉길이보다 더 길어 보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내려갈까. 참 궁금하더군요
저녁때 뉴스 보면 뭔가 이유는 있을 겁니다만.
젠포트 단톡방에서 재미있는 말들을 많이 봤습니다.
"영차 영차"
"오늘 버스 언제 떠나요."
등등.
그래도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많이 수익을 얻어서인지 여유가 보이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주식 무섭게 내려가네.

거래 주체별 동향을 봤습니다.

온종일 개인은 매수만 하고 외국인, 기관은 팔기만 했네요.
어제 오래간만에 2000포인트 넘었다는 기사가 나와서인지 외국인 기관은 가차 없이 팔아버리네요.
왠지 어느 정도 수익률이 나오면 바로 매도해버리는 건지.

거래 주체별 동향

이번 주 신문에서 신용잔고가 늘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10조가 넘어갔습니다.
무섭습니다. 개인들이 많이 빚내서 사고 있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만약 3월처럼 외국인, 기관이 팔아제끼면 개인은 피해만 볼 텐데 말입니다.

신용잔고

주식거래에 필승비법이라는 게 있을까요?

어제 다른 팀 직원이 와서는 옆에 앉아있는 직원과 이야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올해 3000만 원으로 주식 시작해서 6600만원까지 올라갔다가 3000만원 손실이 생겼는데 지금 만회해서 1900만 원 손실 중이랍니다.
이 이야기인즉슨 원금 3000을 다 까먹은 상태에서 1100만 원을 회복했다는 이야기겠지요?
옆에서 듣는데 이해가 잘 안 되더군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게 주식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서 공부 끝내고 투자를 시작해봐야 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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