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라도 빚내서 투자하는 건 무섭습니다.

슈카님 영상에서도 본 내용입니다.

최근 주가가 내려가면서 개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빚내서 사고 있다고 합니다.

매경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기사를 냈습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3/300049/

 

개미들 "지금이 바닥이다"…`삼성전자 빚투` 2배 늘어 - 매일경제

신용잔고 올초 200만→700만주 저점매수 나선 개인 7조 사들여 업황악화에 외국인·기관은 던져

www.mk.co.kr

기사에 따르면 올해 초 삼성전자 신용잔고가 200만 주였는데 최근 700만 주가 넘었다고 합니다.

3.5배가 넘은 거네요.

기사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추가로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외환위기 이후, 리먼 사태 이후에 주식이 떡상했다는 글이나 영상을 젊은 세대가 많이 봤기 때문이라고요.

우리나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젊은 세대일수록 자산을 많이 갖지 못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영상, 글을 통해 학습을 했고 코로나 이후를 기대하면서 매입하고 있는 거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전 다 손절했습니다.

분명 코로나 이후에 삼성전자 주가는 올라갈 겁니다.

그렇지만 올라가기 전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 상승에 의한 기쁨보다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더 무섭습니다.

하물며 레버리지를 이용한 주식 매매는 더 무섭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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