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 보온병 텀블러 500 사용 후기
- 리뷰
- 2020. 2. 25.
저는 아침마다 하는 일이 있습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서 회사에 가져갑니다.
그 이유는...
1. 샤오미 체중계 구입 후 시작됐습니다.
2018년에 샤오미 체중계를 사서 스마트폰에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체중계에 올라가는 순간...
체중, 근육량, 체지방, 수분이 나오네요.
그리고 충격.
체중은 과체중, 근육량은 적당하고, 체지방은 기준 초과, 체수분량은 부족.
몸 상태가 영 아니었습니다.
근육량은 적당한데 체지방을 낮춰야 했습니다.
아는 방법이 없으니 일단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체수분량을 늘리기 위해서 물을 계속 마시기로 했습니다.
2. 보온병을 구입하다.
매일 정해진 양만큼 물을 마시기로 결심했습니다.
물 마시는 양을 계산해 주는 어플을 깔아서 계산해보니까 제 체중에는 하루에 2.15리터 가량 마시는 게 좋다고 계산이 나오더군요.
이 정도 물을 매일 마시려면 얼만큼 마시고 있는지 측정이 필요했습니다. 회사에는 컵도 안 놔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찬물을 못 마십니다. 치아가 안 좋아서. ㅠㅠ
그래서 보온병을 샀습니다. 용량이 500ml여서 하루에 얼마만큼 물을 마셨는지 측정이 됩니다.
어떤 보온병을 살까 찾아보다가 고른 보온병은 써모스였습니다.
당시에 TV에서 광고를 한창 하던 써모스 보온병.
색깔은 아이비.
참 예쁩니다. 물은 매일 아침에 500ml를 담아갑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오전중에 500ml를 다 마시려고 합니다. 틈 날 때마다 한모금씩 마십니다.
다 마시면 탕비실에 가서 뜨거운 물 반, 찬 물 반 섞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날 때마다 한 모금씩 마십니다.
되도록 저 보온병으로 3번은 마시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집에와서 마시면 하루에 2리터는 마시는 것 같습니다.
3. 써모스 보온병의 장,단점
1) 장점
-
뚜껑 고리를 올리면 고정되서 가방안에 넣어도 열리지 않습니다.
-
500ml 정도면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
뚜껑안을 분리하기 쉬워서 설겆이하기 편합니다.
2) 단점
-
보온병 안 쪽은 스텐레스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물 이외의 액체(커피 같은)를 넣으면 바로 냄새가 배어 버립니다.
건강을 위해 일정한 물을 마셔보세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보온병도 한번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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